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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봤던 곳/맛있었던 식당

일본 후쿠오카 카이센동(회덮밥) 맛집 쇼쿠도 미츠 오전 방문 후기

by 가성비 넘치게 사는 사람 2024. 9. 26.

 

일본여행 기간 동안 태풍 '산산'이 일본을 지나갔다. 그러나 후쿠오카에 있던 우리는 바람이 체감상 많이 강하지 않아 도보 20분 거리의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왔다.

 

카이센동(회/해산물 덮밥) 전문식당으로 유명한 후쿠오카 맛집 - '쇼쿠도 미츠(食堂 光)' 후기

 

 

1. 식당 위치 및 영업시간

https://maps.app.goo.gl/ZQoVTszYX8sH6FcW9

// 지하철 와타나베도리 역에서 도보로 5~7분 거리

// 수, 일요일 휴무

// 1부 - 10~14시(마지막 주문 13시 30분)

// 2부 - 17시 30분 ~ 21시

 

* 식당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으로도 안내가 되니 식당 방문 전 확인해 두자.

https://www.instagram.com/shokudou_mitsu?igshid=YmMyMTA2M2Y%3D

 

* 1부와 2부 시간대는 서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와 가격이 다르다.

1~2천엔 대의 카이센동을 먹고 싶다면 1부 시간대에 방문해야 한다. 이 시간대에 사람이 많다.

2부 시간대에는 비싸지만 그만큼 더 크고 해산물 종류가 더 많이 얹어진 카이센동을 먹을 수 있다.

 

 

2. 방문일시

2024년 8월 29일(목) 오전 9시 50분에 식당 앞에 도착했다.

가게는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이미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태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백화점/마트가 문을 닫은 것을 감안하면,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아래 사진보다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검색해 보니 오전 9시부터 가서 기다렸다는 '오픈런'을 한 사람들도 많았다.)

 

 

 

3. 식당 내부 및 음식

2층으로 안내받았다. 2층은 아래 사진과 같은 공간이다.

 

조금씩 여러 군데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겠다는 계획이 있었기에, 기본 사이즈로 주문했다. 가격은 1,300엔.

자리에 앉은 뒤 10분 정도 뒤 음식을 받았다. 회의 품질은 좋은 편이다. 식탁에 올려진 간장에 회를 찍어먹어도 좋고, 밥에 비며 먹어도 좋다.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덮밥이다. 무난하게 맛있는 편이다

 

후식으로 먹을 겸 같이 주문한 작은 푸딩이다. 가격은 100엔. 맛이 괜찮은 편이다.

 

 

4. 결론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은 카이센동 식당이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른 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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