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먹어본 김에 리뷰5 프랑스 치즈 브랜드 프로마제 다피누아의 '미니 다피누아' 후기 - 호불호 강한 짙은 풍미 술안주로 감칠맛이 좋은 치즈를 즐겨 먹는 편이다.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미니 다피누아'를 구매해서 먹어본 김에 이곳에 후기를 남긴다. 프랑스 치즈브랜드' 프로마제 다피누아'에서 만든 큐브모양 치즈 - 미니 다피누아(Mini d'Affinois)1. 이 치즈는 어떤 제품인가?프로마제 다피누아는 프랑스에서 1981년에 설립된 치즈 전문 기업 프로마쥬 기요또(FROMAGERIE GUILLOTEAU)에서 만든 치즈 브랜드다. '미니 다피누아'는 작은 큐브 형태의 치즈를 보관 및 휴대하기 좋도록 포장한 제품이다. *프랑스어 Fromagerie는 치즈제조사, Fromage는 치즈를 의미한다. 유지방 함량 60%이면서, 크림을 더해 만든 더블크림치즈 스타일로 까망베르 스타일 치즈에 비해 더욱 짙은 맛을 느.. 2024. 9. 11. 싱코 호타스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구매해서 먹어본 솔직 후기 술안주로 하몽, 치즈, 올리브 등을 즐겨 먹는 편이다. 최근 싱코 호타스(CINCO JOTAS)의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을 구매해서 먹어본 김에 이곳에 후기를 작성한다. 100% 순종 이베리코 돼지로 만든 '싱코 호타스'의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1. 어디서 만든 어떤 하몽인가?스페인 안탈루시아 하부고(jabugo) 지역의 최대 육가공품 생산자 중 한 곳인 싱코 호타스에서 만든 하몽이다. 14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에서 하몽은 도토리를 주사료로 사육된 이베리코 돼지의 다리를 3년 정도 숙성해서 만들어진다. 베요타(bellota / 벨로타)라 적힌 건 스페인 돼지 품종인 이베리코의 등급 중 하나를 의미한다. 싱코 호타스의 하몽은 도토리 등의 자연사료를 먹여 키운 순종 100% 베요타 등급의 이.. 2024. 5. 31. 꾸악(CUAC)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내돈내산 리뷰 - 감각적 패키지와 균형 잡힌 맛의 스페인 피쿠알 올리브오일 이번에 구매해서 먹어본 올리브오일은 패키지 디자인이 감각적인 올리브오일 브랜드 꾸악(cuac)의 제품이다. 구매한 가격대비 만족도는 어땠는지를 포함하여 적었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꾸악(cuac)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페인 올리브오일1. 어떤 올리브오일인가?만든 곳과 올리브 품종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대표적인 올리브 산지인 하엔(Jaen) 지역에서 자란 완전히 익지 않은 햇올리브로 만들었다. 품종은 피쿠알(Picual)을 사용했다. 피쿠알은 스페인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이다. 옅은 후추와 씁쓸한 올리브 잎 맛, 입에 꽉 차는 느낌의 풀바디가 특징이다. 산도 산도는 0.3% 이하이다. 충분히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높은 가격대 대비 살.. 2024. 4. 22. '사비니 타르투피' 블랙 트러플 올리브 오일 리뷰 - 강한 트러플 향과 맛은 좋은데 가성비는 아쉽다 음식에 고급스러운 향을 추가하기 위해 트러플 오일을 종종 사용한다. 최근에 사비니 블랙 트러플 오일을 구매해서 먹어본 김에 좋은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적어본다. 몇 방울 만으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추가하는 방법 - 사비니 블랙 트러플 올리브 오일 리뷰 (SAVINI TARTUFI - Black truffle-flavoured olive oil dressing) 요리의 마지막에 그윽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오일이다. 향이 진한 편이기에 많이 사용할 필요 없이 소량만 흩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동안 여러 트러플 오일을 구매해서 먹어봤고, 모든 트러플 오일이 좋았던 건 아니었다. 저렴한 가격만 보고 구매했다가 저렴한 향에 크게 실망한 적도 있었고, 향이 너무 역하.. 2023. 10.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