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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먹어본 김에 리뷰

싱코 호타스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구매해서 먹어본 솔직 후기

by 가성비 넘치게 사는 사람 2024. 5. 31.

술안주로 하몽, 치즈, 올리브 등을 즐겨 먹는 편이다. 최근 싱코 호타스(CINCO JOTAS)의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을 구매해서 먹어본 김에 이곳에 후기를 작성한다.

 

100% 순종 이베리코 돼지로 만든 '싱코 호타스'의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싱코 호타스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1. 어디서 만든 어떤 하몽인가?

스페인 안탈루시아 하부고(jabugo) 지역의 최대 육가공품 생산자 중 한 곳인 싱코 호타스에서 만든 하몽이다. 14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에서 하몽은 도토리를 주사료로 사육된 이베리코 돼지의 다리를 3년 정도 숙성해서 만들어진다. 베요타(bellota / 벨로타)라 적힌 건 스페인 돼지 품종인 이베리코의 등급 중 하나를 의미한다. 싱코 호타스의 하몽은 도토리 등의 자연사료를 먹여 키운 순종 100% 베요타 등급의 이베리코 돼지를 사용한다.

* 이베리코는 스페인 남서부 지역에서 주로 사육되는 흑돼지다.

싱코 호타스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2.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컬리에서 46,800원에 구매했다.

 

3. 먹어보니 어떤가?

먹기 전 준비
냉장보관하던 하몽을 꺼내 따뜻한 물에 1~2분정도 담가두었다. 이렇게 하면 더 진해진 하몽의 풍미를 느끼는데 도움이 된다.



먹어보기
마치 치즈가 있는듯한 은은한 치즈향이 나는 하몽 한 점을 집어 입안에 넣어본다.
첫맛은 많이 짜지 않은 감칠맛이 느껴진다. 몇번 씹고 나니 쇠맛(?)인듯한 맛이 느껴진다. 질감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그러나, 삼킬 때쯤의 끝맛이 약간 비린맛이 느껴진다.
이 비린맛이 몇 점 계속 집어먹다 보니 입안에 중첩되며 계속 쌓이는 게 너무 아쉽다.

 

4. 결론

높은 가격대인만큼 더 특별한 맛이 날거란 기대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 대비 살짝 아쉬웠다. 재구매 의사는 없다.

이전에 리뷰한 적 있던 '베헤르(BEHER) 오로 이베리코 하몽'이 더 맛있었다. (50g - 2만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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