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디케제마허 오일 절임 치즈 3종 후기: 와인과 하이볼에 어울리는 특별한 안주

와인이나 맥주, 하이볼과 함께 먹을 맛있는 안주를 찾다가 발견한 특이하게 생긴 오일 절임 치즈를 구매해 봤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 이곳에 후기를 남긴다.

특정 재료와 함께 오일에 절인 신세계적인 맛의 치즈! 오스트리아 브랜드 디케제마허의 오일 절임 치즈 3종 후기🧀

디케제마허는 오스트리아 유제품 전문 회사다. 이곳에서 만든 유채씨 오일에 절인 치즈 중 세 가지 맛을 구매해서 먹어봤다.

 

1. 구매가격 및 중량

인터넷을 통해 1병당 7천 원대에 구매했지만, 글 쓰는 일자에 검색해 보니 9천 ~ 1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무게는 250g이나, 오일을 제외한 무게는 약 140g이라고 제품 뒷면에 적혀있다.

 

 

2. 구매 이유 및 추가 활용

술안주로 간단하게 먹기 좋으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찾다가 구매했다. 술안주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파스타에 곁들여 먹어도 좋았다.

 

 

3. 종류별 간단 후기

아래 사진에 놓인 치즈의 맛을 좌측부터 차례대로 적었다.

1) 옐로우벨 위드 치즈

마치 치킨무 같은 새콤달콤한 맛에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2) 핫페퍼 위드 치즈

은은한 매운맛이 상큼한 치즈 맛과 만나 새콤한 감칠맛을 잘 살렸다. 보기와는 다르게 식감이 아삭하지 않고 매우 부드럽게 씹힌다.

3) 써니펩 위드 치즈

상큼한 크림치즈와 함께 약간 매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피망의 조화가 좋다. 마치 방울토마토를 씹는 것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다.

 

 

4. 결론

전반적으로 상큼한 치즈 감칠맛이 좋았다. 흔히 생각하는 치즈와 다른 외관과 맛이 재밌었다.
와인 안주로 먹으려고 샀지만, 절반은 하이볼과 함께 먹은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술과 어울렸다.
분위기 있는 자리에서 술안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다른 맛도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