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력이 약해져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이에, 이를 보완해 줄 타이머를 찾아 구매했다. 사용해 보니 가격대비 만듦새가 좋고, 사용성도 좋아 만족했기에 이곳에 소개한다.
시간 설정 필요 없이 바닥에 놓기만 하면 바로 타이머 시작! - 중력 뽀모도로 타이머
1. 어디서 얼마에 구매했는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포함 약 8달러에 구매했다. 배송기간은 10일이 걸렸다.
2. 왜 이 타이머로 구매했는가?
원하는 시간을 별도로 세팅할 필요 없이 바로 바닥에 놓으면 타이머가 시작되는 직관적인 사용성이 마음에 들었다. 공부-휴식-일시정지를 위해 제품을 살짝 돌려놓기만 하면 된다.
3. 뽀모도로 기법이란?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은 주의력이 쉽게 분산되는 사람을 위한 간헐적 몰입 방법이다.
1980년대 후반에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시릴로는 토마토 모양 주방용 타이머를 사용하여 짧은 집중을 반복했다. 그는 이 집중 기법을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의미하는 뽀모도로라 명했다.
4. 외관
정육면체에 가깝게 생겼다. 정면은 액정이고, 둘레로 5, 10, 30, 60분이 적혀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숫자만 적힌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뒷면에는 조작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과 더불어 소리/진동 변경과 타이머 종류 선택이 가능하다.
5. 사용해보니 어떤가?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전원을 켠 뒤, 따로 시간 설정을 위한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이 적힌 면이 위로 오도록 놓기만 하면 된다.
동작중인 타이머를 다른 원하시는 시간으로 돌리면 지연 없이 바로 새로운 시간으로 작동되며, 타이머가 다 되면 진동이나 소리가 울린다.
시간이 표시되는 화면이 위쪽을 향하도록 두면 시간이 일시정지된다.
최대 설정 가능한 시간은 99분 59초다.
배터리가 방전될때까지 사용은 안 해봤지만, 하루 2~3시간씩 2주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 충전을 한 번도 안 했을 정도로 꽤 오래간다.
6. 결론
가격대비 만듦새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구매 후 매일 쓸 정도로 실용성도 높아서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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