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질로 만든 냄비 중 가성비 좋은 냄비를 찾다가 쿠쉐프의 스테인리스 통5중 냄비를 발견해 구매했다. 사용해 보니 만족스러워 이곳에 후기를 남긴다.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만듦새 좋은 냄비 - 쿠쉐프 스테인리스 웍 24cm
1. 얼마에 구매했는가?
59,800원에 무료배송인 곳을 찾아 구매했다.
2. 구매이유
깔끔한 외관
손잡이 이음새에 틈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가격 대비 좋은 재질
통 5중 스테인리스 구조다. 음식이 닿는 내부는 SUS304, 외부는 인덕션 열전도에 최적화된 SUS439로 되어있다.
소재(포스코)와 제조를 국내에서 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3. 외관
전반적으로 깔끔한 외관이다. 뚜껑의 유리 소재는 강화유리다.
24cm인 냄비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손과 같이 찍은 사진이다.
손잡이는 아랫면 나사를 돌려 분해 가능하다.
뚜껑 테두리에 이음새가 있긴 한데 눈에 크게 띄지 않는 편이다.
뚜껑 아래쪽은 테두리와 아랫면 사이의 틈새가 벌어져있지 않다.
(가끔 이 틈사이가 벌어진 냄비도 있는데, 이런 경우 이 부분을 세척하기 번거롭다.)
손잡이는 스팟용접으로 붙어있다. 이에 냄비 안쪽에는 손잡이 접합부위가 없어서 조금 더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아랫면도 매끈하니 보기 좋다. 바닥만이 아닌 통5중이기 때문에 냄비로 조리할 때 열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진다.
또한 물이 끓는 속도도 조금 더 빠르며, 뜨거워진 온도도 조금 더 천천히 떨어진다.
4. 연마제 제거하기
사용하기 전 설명서에 적힌 방법대로 연마제를 제거했다. 먼저 식용유로 냄비를 닦아줬는데 연마제가 생각보다 꽤 나오길래 꼼꼼하게 닦아줬다.
이후, 식초를 1스푼 섞은 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줬다. 완벽하게 씻어 사용하고 싶어서 뚜껑의 손잡이 부분도 분리해서 끓였다.
5. 사용모습
깊이가 얕아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기 좋았다. 아래 사진에는 인덕션 위에서의 모습만 있는데, 가스레인지에서도 사용하기 좋았고 조리하기가 편해 요즘 제일 자주 사용하는 냄비다.
* 아래 사진 속 냄비 표면에 색이 번진듯한 얼룩이 보이는데, 이는 스테인리스 냄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물에 포함된 미네랄로 인한 얼룩이며, 식초나 구연산으로 쉽게 제거 가능하다.
인덕션에 올려두고 식탁 위에서 홍합탕을 해 먹어봤다.
뚜껑이 유리라서 안의 내용물이 보여서 좋다.
다 끊으면 인덕션을 끈 뒤에도 열기가 꽤 오래 보존되었다. 통5중이라 그런가 싶다.
홍합 껍데기를 깔끔하게 건져낸 뒤 라면까지 끓여 먹기 좋다.
전골냄비로도 사용하기 좋다.
높이가 낮으니 음식을 집어먹기가 좋았다.
6. 결론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가격대비 만듦새와 소재도 좋다. 비싸지 않으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냄비를 찾는 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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