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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먹어보니 맛있어서 리뷰

프랑스 마트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구매한 맛있는 과자 2개와 커피

by 가성비 넘치게 사는 사람 2022. 12. 24.

프랑스 파리를 7일 동안 여행하는 내내 과자를 정말 많이 사 먹었다. 모노프릭스 같은 프랑스 마트에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좋은 과자들이 정말 많다. 결국 한국으로 올 때도 과자를 사 왔는데, 이 중 맛있었던 두 가지와 커피 1개를 소개한다. 과자와 커피를 좋아한다면 일단 쇼핑리스트에 넣어두자.

* 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프랑스 여행 중에 구매하자. 국내에서는 배송비 포함 말도 안 되게 어이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1. 누텔라 비스킷

누텔라잼을 혹시 먹어봤는가?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착 달라붙는 누텔라 특유의 단맛이 입안을 감싼다. 그 누텔라를 바삭한 비스킷으로 감싼 과자다. 누텔라 잼 별명은 '악마의 잼'으로 유명한데, 이 과자는 그 악마에 날개까지 단 맛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좋아 여행 선물로 좋은 과자로도 추천한다. 모노프릭스에서 3.29유로에 구매했다.
* 2023.06.03 추가사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7,980원에 판매중인걸 발견했다.

누텔라 비스킷
누텔라 비스킷 프랑스 추천 과자누텔라 비스킷 프랑스 추천 과자

 

2. LU PiM's

초코로 코팅된 비스킷 안에 잼이 들어있는 과자다. 초콜릿과 상큼한 잼의 조화가 좋은 편이다. 평소 신 맛이나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과자다. 반대로, 과일잼이나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일 수도 있다. 여행 중에 일단 사 먹어보고 내 취향이다 싶으면 여러 개 사 오는 걸 추천한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금방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라즈베리(framboise)와 오렌지 두 가지 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라즈베리가 더 맛있었다. 모노프릭스에서 1.29유로에 구매했다.

LU PiM's 루 핌스 프랑스 과자
LU PiM's 루 핌스 프랑스 비스킷LU PiM's 루 핌스 프랑스 추천 과자

 

3. 치커리 커피 '네슬레 리코레'

커피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커피다. 혹시 주변에 커피를 좋아하지만 임신하게 되어 카페인을 줄여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커피가 좋은 여행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커피는 커피 비중을 1/3로 줄이고, 그 빈자리를 맛이 비슷한 치커리로 채웠기 때문이다. 전 성분은 수용성 커피 33.2%, 치커리 섬유(프락토올리고당) 33%, 수용성 치커리 30%, 황산마그네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당한 커피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적은 카페인 덕분에 아침에 마시기에 좋다. 바로 우유에 타서 먹기에도 좋다.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약한 강도의 커피맛에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맛있는 커피가 아니라 건강한 커피다. 캔(100g)은 2.79유로 / 팩(180g)은 3.79유로에 구매했다.

프랑스 추천 여행선물 치커리 커피프랑스 추천 여행선물 치커리 커피, 모던하우스 티스푼

 

+ 추가 정보

추가로 프랑스 마트에서 살만한 걸 찾고 있다면 소금을 추천한다. 아래 글을 참고해 보자.

 

프랑스 여행가서 사오면 좋은 소금 3가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살만한 여행 선물 중 하나는 소금이다. 프랑스 남쪽에는 지중해와 인접한 까마르그 지역이, 서쪽에는 대서양에 인접한 게랑드 지역이 있다. 이 두 지역에는 훌륭

high-gsb.tistory.com

프랑스에는 정말 멋진 염전이 있고, 그곳에서 고품질 소금이 만들어진다. 마트에서 과자를 장바구니에 담고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좋은 소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소금에 대해 자세한 후기글을 작성했었다. 식재료에 관심이 많거나, 부담 없는 여행 선물을 찾는다면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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